현대기아차, BMW, 크라이슬러 외

조강희 / 기사승인 : 2008-11-10 1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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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모터쇼, 프리스케일

현대기아차,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 ‘R’엔진 개발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유럽환경규제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승용디젤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기아차는 순수독자기술로 개발한 ‘R’엔진을 ‘환경 친화형 신디젤 엔진기술 국제 심포지엄’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R엔진은 고성능, 저연비, 친환경성을 만족시키는 배기량 2리터급 (2.0 및 2.2 리터)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이다.


현대기아차는 지구온난화등 글로벌 환경이슈와 고유가에 대비한 연비 개선이라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R엔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R엔진은 싼타페, 투싼, 쏘나타 등에 적용되고 있는 2리터급 승용디젤엔진을 대체하는 새로운 엔진으로, 2009년 상반기부터 이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 출시될 예정이다.


R엔진의 출력은 2.2리터의 경우 200마력, 2.0리터는 184마력으로, BMW(2.0리터, 177마력), 벤츠(2.2리터, 170마력), 도요타(2.2리터, 177마력) 등 경쟁사의 승용디젤엔진을 압도하고, 큰 폭의 연비향상으로 경제성을 높였다고 현대기아차는 밝혔다.


R엔진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회사인 보쉬가 공급하는 1800기압의 고압 연료 분사 방식인 제3세대 피에조 인젝터(Piezo-electric injectors) 커먼레일시스템과 고효율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의 적용으로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효율적인 연료 사용으로 연비도 기존 동급 엔진에 비해 대폭 향상됐다.


이밖에도 ▲자가진단기능의 전자제어식 가변 터보차져(E-VGT) ▲엔진 직장착 산화촉매 및 디젤 매연필터 ▲급속 예열 기능 ▲엔진 리사이클링을 고려한 플라스틱 재질 등이 적용돼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유로5 배기 규제 및 국내 수도권 저공해차 규제치를 만족시켰다.

BMW 뉴 3시리즈, 국내 첫 상륙

BMW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4일 BMW 3시리즈의 신형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뉴 320i, 뉴 320i CP, 뉴 328i 스포츠, 뉴 335i 스포츠 등 4가지 가솔린 모델과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디젤 세단 뉴 320d 등 총 5가지다.


BMW 3시리즈는 1975년 데뷔 이래 33년간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전세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어왔다. 특히 앞뒤 50:50의 이상적인 무게배분, 고효율 엔진, 뛰어난 핸들링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설계 등 최상의 스포츠 성능을 위한 기술적 발전을 거듭해 왔다.


뉴 3시리즈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더욱 세련됨을 더했고,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2세대 iDrive 적용 및 80GB의 통합 하드디스크를 추가함으로써 차량의 정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최소한의 연료 소모로 최고의 역동성을 추구하는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배기가스와 에너지 소비를 혁신적으로 줄였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뉴 3시리즈가 강렬해진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편의성을 더함으로써 또다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특히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세단은 실용성과 성능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디젤은 경제성과 환경성, 그리고 폭발적인 성능을 입증하며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고 있어, 서유럽시장에서는 디젤모델이 전체 판매 비중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뉴 320d의 출시가 국내에서 디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디젤세단의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2009년형 세브링 컨버터블 출시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안영석)는 3일 획기적으로 개선된 연비와 한층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2009년형 세브링 컨버터블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 3월, 디자인에서부터 각종 안전, 편의사양 및 성능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변신을 마치고 새롭게 선보였던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이 또 한 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더욱 진화된 모습을 선보인 것이다.


2009년형 세브링 컨버터블은 새로운 I-4 2.4ℓ 듀얼-VVT 173 마력 엔진이 장착되어, 기존 연비보다 한 등급 개선된 9.4km/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인테리어 또한 모든 외장 컬러에 다크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가 적용되어 중후한 세련미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시트의 변화가 두드러지는데 블랙 바탕에 화이트 컬러 스티치 액센트를 넣은 시트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이 강조됐고 쿠션감이 매우 뛰어나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2009년형 세브링 컨버터블은 다양한 옵션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는데도 가격은 기존의 4,090만원에서 110만원 인하된 3,98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되어 소비자들의 부담을 한층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송재성 상무는, “이미 최고의 컨버터블로 자리잡은 세브링 컨버터블이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출시된 세브링 터보 디젤과 함께 세브링 라인업을 고연비 대표 인기 모델들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프리스케일, 주행 성능 유지 기술 제공

BMW를 비롯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세대 전자 안정성 제어(ESC) 솔루션용 인공 지능 및 연결 기술로 프리스케일 반도체(www.freescale.com 지사장 최충원)의 첨단 마이크로 컨트롤러(MCU)를 선택하고 있다.


프리스케일 플렉스레이 기술과 32비트 MCU를 사용하여 탁월한 편의성과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최신 차량의 예로 스포츠 쿠페의 민첩성과 SUV의 다기능성이 결합된 BMW X6 SAC(Sports Activity Coupe)를 들 수 있다.


X6의 뛰어난 민첩성은 차량의 드라이브 트레인 및 서스펜션 동작을 자동으로 정밀하게 관리하는 고성능 전자 제어 모듈인 BMW 섀시 통합 관리(Integrated Chassis Management) 시스템 덕분이다. BMW X6의 ICM은 2개의 프리스케일 32비트 파워아키텍쳐 MCU를 사용하여 안정성 및 성능을 통합 제어하는 복잡한 작업을 처리한다.


플렉스레이 기술은 플렉스레이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자동차용 고속 네트워크 통신 프로토콜이다. 다른 자동차용 통신 프로토콜과 비교할 때 플렉스레이 기술의 주요 장점은 최고 10Mbit/s에 이르는 빠른 데이터 전송률로, 이는 CAN 버스 시스템보다 20배 빠른 속도이다. 플렉스레이는 2개의 통신 채널을 제공하는데 그 중 하나를 백업으로 활용하여 장애 방지(fail-safe) 용도에 적합한 예비성을 구현할 수 있다. 즉, 한 채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두 번째 채널을 사용할 수 있다. 핵심적인 안전과 관련이 없는 차량 시스템의 경우 싱글 채널 운영을 통해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률을 확보할 수 있다.


2009서울모터쇼 공식 홍보모델 5명 선발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아름다운 기술, 놀라운 디자인”을 주제로 내년 4월 2일 프레스데이부터 12일까지 11일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2009서울모터쇼』의 공식 홍보모델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Beautiful Technology, Wonderful Design”을 주제로 내년 4월 2일 Press Day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1일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2009서울모터쇼』의 공식 홍보모델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식 홍보모델로 선발된 구지성, 남은주, 이현진, 정현나, 황인지는 100만명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축제인『2009서울모터쇼』의 주요 행사에 참여하여 화려함을 더하게 된다.


이번 공식 홍보모델 선발에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1천여명의 내레이터모델 및 레이싱모델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개별면접, 사진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5명의 공식 홍보모델은 활발한 활동으로 온라인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급 모델들이기도 하다.


한편,『2009서울모터쇼』는 국내 유일의 OIC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 공인 국제모터쇼로, 2009년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공인 모터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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