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이젠 집에서 주문한다

장해리 / 기사승인 : 2007-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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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중고차 일대일 화상통화 서비스 제공

온라인 중고차를 살 때 직접 차를 볼 수 없는 불편함이 줄어들 전망이다.

옥션은 인터넷 통신 서비스인 스카이프를 중고차 거래에 접목한 '옥션 중고차 일대일 화성통화' 서비스를 1월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고차를 사고 팔 때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웹캡과 인터넷 전화를 통해 원하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각종 의심사항에 대해 문의도 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온라인 중고차 거래사이트의 경우 제품 자체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자가 제공하는 사진만으로 차량정보를 판단해야 하는 한계 때문에 일반 소비자의 접근이 용이치 않던 점을 주목할 때,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유일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웹캠과 헤드셋을 통해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차량을 보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직접방문으로 차량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기존 대포차량 등의 허위매물을 방지하는 등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판매자 입장에서도 일체의 추가 비용 없이 구매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함으로써, 신뢰도를 구축하고 판매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옥션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중고차 거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기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중고차 일대일 화상통화' 서비스를 이용해 중고차를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웹캠, 헤드셋 등을 설치하고 옥션 자동차 판매 페이지에서 '스카이프 등록하기'를 선택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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