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상복합·오피스텔 분양 봇물

송현섭 / 기사승인 : 2007-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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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송도신도시 공급물량 주목돼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지역에서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의 분양이 예정돼있는 만큼 입주를 희망하는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07년에 전국적으로 분양일정이 잡혀있는 주상복합아파트는 74곳으로 모두 2만5595가구에 달하고 있으며 오피스텔의 경우 16곳 총 2138실인 것으로 파악된다.

사실 2006년에 주상복합이 53곳에 2만1223가구, 오피스텔 8곳 1209실이었던 분양물량에 비해서 주상복합은 20.6%, 오피스텔의 경우 76.8%나 물량이 급증한 셈이다.

이와 관련 업계 전문가는 “상업지역에 허용되는 주상복합·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그동안 분양이 위축돼왔다”고 전제, “11·15대책에 주상복합 연면적비율의 상향조정 및 소형 오피스텔 바닥난방 허용 등 규제완화내용이 포함돼 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주상복합 45곳 9266가구, 오피스텔 10곳 1258실에 대한 분양이 예정돼있고 지방에서는 주상복합 29곳 1만6329가구, 오피스텔 6곳 880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수도권지역, 특히 서울지역에서 주상복합 25곳 4510가구, 오피스텔 5곳 509실 등 분양물량이 집중돼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수도권지역에서는 성수동일대 뚝섬 서울의 숲 꿈에그린과 신도림동일대 대성 스카이렉스, 화성 동탄신도시 및 인천 송도국제도시내의 단지를 유망단지로 꼽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지방에서는 청주 복대동일대 지웰시티, 경남기업이 건설하는 부산 센텀시티내 주상복합단지, 마산 양덕 메트로시티 등이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서울에서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들과 뚝섬개발지구 분양단지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역시 서울의 숲 인근에 있는 꿈에그린이 주목된다.

지하철2호선 뚝섬역과 2010년이면 개통되는 분당선 연장구간 성수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이며 한화건설이 60∼102평형 270가구를 오는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도림동일대에는 대성산업이 대성연탄공장부지에 주상복합 13∼94평형 587가구를 9월에 분양하는데 인근지역에 테크노마트 등 신규상권이 형성돼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은평구 수색동일대의 경우 GS건설이 39∼83평형의 대형위주로 324가구의 주상복합을 4월에 분양하는데 수색뉴타운과 상암지구에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중구 순화동일대에 주상복합 45∼80평형 94가구와 오피스텔 22∼34평형 147가구를 9월중 분양하고 동문건설은 광진구 구의동일대에 43∼49평형 178가구를 6월중 분양한다.

한편 경기지역에서는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분양물량이 집중돼 주상복합 8곳 2182가구와 오피스텔 1곳 50실의 분양이 계획돼있는데 복합단지 10·11블록의 메타폴리스가 관심을 끈다.

포스코·신동아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이 단지는 40∼98평형으로 총 1266가구가 1월중으로 분양되며 동탄신도시의 중심인 복합단지에 위치, 상업시설 이용 및 조망권이 탁월하다.

또한 동탄신도시 15-8·9블록에서도 신일이 46평형과 47평형 99가구를 2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동양건설산업 역시 16-3·4·5블록에서 59∼96평형 277가구를 4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월드건설이 분당인근 용인 죽전동일대에서 40평형대 114가구의 주상복합을 6월중 분양하며 성원건설은 용인 신갈동일대에 주상복합 34∼90평형 404가구를 오는 2월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내 포스코건설과 코오롱건설이 분양계획을 추진하는데 일단 송도국제도시는 지식정보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으로 인천시내 투자유망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에 31∼114평형 729가구의 주상복합 더샵센트럴파크1, 코오롱건설은 주상복합 50∼84평형 126가구와 오피스텔 17∼71평형 123실의 송도 코오롱더프라우를 분양한다.

한편 지방권에서는 1000가구이상 초대형 주상복합 분양계획이 수요자와 투자자의 눈길을 잡고 있는데 마산 양덕동 메트로시티와 청주 복대동일대 지웰시티 1·2차가 바로 그곳이다.

특히 한림건설과 태영이 48∼102평형 1732가구를 올 상반기에 분양하는데 모두 40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 공급되는 동시에 계약과 함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청주 복대동일대에서는 신영이 대농공장부지에서 38∼77평형 2164가구 지웰시티1차와 38∼77평형 1940가구 지웰시티2차 주상복합을 1월과 7월에 각각 분양할 예정으로 있다.

이 단지는 비즈니스와 문화·관광 등 복합적인 용도로 개발되는 초대형 규모로 눈길을 잡고 있는데 호텔과 쇼핑몰은 물론 영화관·미술관을 비롯한 복합문화시설 등이 자리잡게 된다.

이와 함께 울산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중구 성남동일대에 주상복합 53∼95평형 202가구, 오피스텔 19∼51평형 80실을 6월중에 분양하는데 태화강변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이 장점이다.

부산지역의 경우 경남기업이 해운대구 중동 센텀시티 24블록에 48∼102평형 330실의 오피스텔을 3월에 분양하며 대구 동구 신천동에는 신일이 675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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