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07년 하이브리드 첫 선

이재필 / 기사승인 : 2007-01-02 00:00:00
  • -
  • +
  • 인쇄
1ℓ로 20㎞ 주행, 도요타, 혼다와 대등

현대자동차가 2007년에 휘발유 1ℓ로 20km 이상 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카 신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2007년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하이브리드 카 보급 2단계 계획’에 맞춰 연비를 20㎞/ℓ로 향상시킨 모델을 개발, 발표할 예정임을 지난 25일 밝혔다.

정부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1단계로 하이브리드 카 시험운행을 거친 데 이어, 2007~2008년 2단계 소량 생산, 2009~ 2015년 3단계 대량 생산 등의 순으로 하이브리드 카를 보급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신형 하이브리드 카는 연비 측면에서 도요타 프리우스(미국기준 연비 25.5㎞/ℓ), 혼다 시빅(23.2㎞/ℓ)과의 격차를 줄였다”며 “2009년 이후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때에는 이들과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카를 내년부터 2년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339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당 차량 가격은 정부 보조금 1400만원을 합쳐 약 2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