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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연합뉴스] |
미국의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제시했다.
1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SK하이닉스 ADR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목표주가 330달러는 직전 거래일 종가인 152.35달러보다 약 117% 높은 수준이다.
사이먼 콜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업계의 공급 부족이 2027년 더욱 심화되고 2028년에도 제한적으로만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바클레이스는 2027년 글로벌 D램 비트 수요가 전년보다 35% 증가하지만 공급 증가율은 20%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상승과 SK하이닉스의 시장 지배력도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스는 SK하이닉스가 향후 수년간 HBM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기술력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중국 외 시장과 데이터센터용 제품에 미칠 영향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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