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청량리에 새 쇼핑몰 오픈…신세계백화점은 향수 담은 스무디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2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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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5400평 규모 쇼핑몰 열어…신세계백화점, 원더바·디에스앤더가 협업
▲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 외관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서울 청량리에 5400평 규모의 쇼핑몰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향수에서 영감을 얻은 협업 스무디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 서울 동대문구에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를 개점한다. 2011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서울 권역 신규 점포다.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타워에 들어서는 신규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영업면적 5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연결되며, 패션·외식·생활용품·체험시설 등 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 가운데 약 80%는 유통사 최초 입점이나 서울 동북 상권 최초·최대 매장으로 구성했다.

1층에는 테라로사 핸드드립 바와 휴게 공간, 대형 미디어월을 갖춘 ‘청량 테라스’를 마련했다. 겐츠 베이커리 서울 1호점과 주류 매장 리쿼라커 1호점 등도 들어선다. 2층에는 무신사 백&캡 클럽과 150평 규모 데카트론, 오프뷰티가 입점한다.

3층에는 다이소와 빕스, 스포키 키즈클럽을 선보인다. 4층에는 반다이남코코리아 펀스퀘어와 베스트하비 국내 1호점, 키즈 테마파크 바운스 등이 들어선다. 하이디라오는 11월, 600평 규모 무신사 스탠다드는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 1층에는 미니소와 니토리 등을 배치했다.

롯데그룹 캐릭터 벨리곰도 공간 곳곳에 활용했다. 야외 광장에 높이 5m 벨리곰 조형물을 설치하고, 생활용품 편집숍 시시호시에는 벨리곰 굿즈를 판매하는 매장을 마련했다. 층별 공간에 맞는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보스 오디오 90개를 설치하고, 주요 휴게 공간에는 롯데백화점의 시그니처 향인 ‘플리트비체’를 적용한다.

개점 기념으로 23일부터 10만원·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벨리곰 키링과 사파리스팟 짐색 등 한정판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11월 1일까지 경품 추첨 행사를, 11월 8일까지 ‘벨리곰 위크’와 ‘닌텐도 피크민 스페셜 팝업’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쇼핑몰과 기존 청량리점의 이동 동선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향후 백화점 본관도 단계적으로 새 단장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스무디 브랜드 트웰브 원더바와 미국 니치 향수 브랜드 디에스앤더가(DS&DURGA)가 협업한 스무디 3종을 선보인다.

디에스앤더가의 대표 향수에서 영감을 받아 향을 맛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무화과와 얼그레이를 활용한 ‘브루클린 랩소디’, 피스타치오를 담은 ‘피스타치오 밤’, 배와 허브를 더한 ‘아이 돈 노우 왓’으로 구성했다.

협업 메뉴는 다음달 30일까지 신세계 강남점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의 트웰브 원더바 매장에서 판매한다. 해당 스무디 구매 고객에게 향수 샘플 키트와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한정 수량으로 브랜드 토트백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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