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등 관련 현안 포함…무역·과학기술 정책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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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연방의회 로비 신고자료 집계사이트 Congress.wiki에 공개된 SK아메리카스의 로비활동 현황. 발라드파트너스의 2026년 3분기 신고금액 30만달러와 관련 신고 내역이 표시돼 있다 [Congress.wiki 화면 캡처] |
SK그룹 미국 법인 SK아메리카스의 반도체 정책 관련 로비활동 비용이 새롭게 공개됐다.
20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 신고자료 집계사이트 Congress.wiki를 확인한 결과, 미국 로비업체 발라드파트너스(Ballard Partners)는 SK아메리카스(SK Americas, Inc.) 관련 올해 3분기 로비 수입으로 30만달러를 신고했다.
발라드파트너스가 지난 19일 제출한 로비활동 보고서(LD-2)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의 활동을 대상으로 한다. Congress.wiki는 해당 금액을 신고된 로비비용(Reported spend)으로 집계했다.
SK아메리카스는 지난 8월 21일 발라드파트너스를 로비업체로 등록했다. 당시 등록신고서(LD-1)에는 활동 비용이 기재되지 않았으나 이번 분기 보고서를 통해 구체적인 금액이 확인됐다.
신고된 로비 현안은 '반도체 관련 정책 및 동향(Semiconductor-related policies and developments)'이다. 활동 분야는 무역과 과학기술로 분류됐다.
미국 의회 신고서에는 SK㈜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이 관련 현안에 직간접적인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기재됐다.
로비활동에는 발라드파트너스 창업자인 브라이언 발라드(Brian Ballard)와 저스틴 세이피(Justin Sayfie)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30만달러는 발라드파트너스가 SK아메리카스 관련 활동으로 신고한 분기 수입이다. SK그룹 전체 미국 로비비용이나 다른 로비업체에 지급한 비용은 포함하지 않는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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