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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봉 두드리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연합뉴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다음 회의까지 기준금리를 연 2.75% 수준으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2023년 1월 연 3.25%에서 3.50%로 인상한 이후 3년6개월 만이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연 2.75%에서 2.50%로 인하된 뒤 약 1년2개월 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이번 인상은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성장세 확대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불균형 위험도 금리 인상 필요성을 키운 요인으로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물가와 성장 흐름, 환율과 부동산시장 상황을 살피면서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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