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웰푸드 제주 협업…이마트 가을 할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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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이미지 [롯데백화점] |
유통업계가 10월을 앞두고 브랜드 마케팅과 협업 상품, 대규모 할인행사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 수요 선점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기용한 것은 10년 만이다.
회사는 다음 달부터 제니와 함께 ‘에즈 아이 엠(As I am)’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달 21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TV와 디지털 광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해외 사업에도 제니를 활용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4개 점포에서 관련 광고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점포와 인천공항, 서울역 등 주요 거점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마트·슈퍼는 롯데웰푸드,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스낵을 내놓는다.
다음 달 1일부터 제주 감귤을 활용한 미니 케이크와 애플망고 젤리, 우도 땅콩을 넣은 크런치볼 등 ‘롯데 ZERO×제주’ 3종을 판매한다. 상품 패키지에는 다음 달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관련 정보도 담았다.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마트·슈퍼와 식품 제조사인 롯데웰푸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공동 상품을 개발한 사례다. 유통업계에서 단독 상품과 지역 연계 상품을 통해 상품 차별화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는 다음 달 1~5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가을 제철 먹거리와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는 가을 햇고구마 200톤을 전국 주요 산지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시와 단감, 감귤 등 제철 과일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으며 한우와 수산물, 회·초밥 등 가족 단위 먹거리도 할인 판매된다.
주류와 생활용품, 가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일부 와인과 위스키를 할인 판매하고 세제와 보관용기 등은 여러 상품을 묶어 구매하는 골라담기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 달 1~7일까지는 기저귀와 분유, 유아식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베이비 위크’도 진행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같은 기간 신선식품과 라면, 과자, 유제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추석 이후 소비가 다시 일상 장보기로 이동하는 시기를 맞아 유통업체들이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 상품, 가격 할인 등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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