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계동향] NH농협은행 자산알림 특허…신한 스타트업·하나 바둑 후원

김연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14:11:39
  • -
  • +
  • 인쇄
농협은행 자산관리 특허·신한은행 스타트업 지원·하나은행 바둑리그 후원
▲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혁신기술 스타트업 성장지원과 한국바둑리그 후원에 나섰다.[신한은행·하나은행]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각각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와 기술창업 지원, 스포츠 후원에 나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고객 금융자산의 변동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하는 ‘내 자산 안심 알림서비스’의 장치와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취득했다.

BM특허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이나 방법으로 구현한 기술에 부여하는 특허다.

내 자산 안심 알림서비스는 고객이 여러 금융회사에 보유한 자산의 변동 내역을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알림 등으로 정기적으로 안내한다. 고객이 금융사별 자산 현황을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주요 변동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NH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한 이후 금융·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자산관리 편의뿐 아니라 이상 변동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금융안전 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식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부행장은 NH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관리 편의성과 금융 안전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와 스타트업 육성에 금융·투자 인프라를 연결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연세대학교 본관에서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혁신기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유망 예비창업자와 혁신기술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보육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창업기업의 팁스(TIPS) 프로그램 참여와 인프라·네트워크 공유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연세대 기술지주가 발굴하거나 추천한 기업에 ‘신한 퓨처스랩’과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신한벤처투자를 통한 TIPS 참여 기회와 재무·경영·금융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세대 기술지주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경영촉진 사업’에서 대학 부문 유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측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프로바둑 후원을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한국기원과 ‘2026-2027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새 시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 신진서·김은지 9단 등이 참석했다.

새 시즌 공식 명칭은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로 정했다. 하나은행은 리그 명칭과 로고를 활용한 스폰서십 활동을 진행하고 한국기원과 함께 공식 개막식 확대, 팬 초청 행사 등 리그 운영 방식도 개편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앞서 ‘하나은행 바둑 SUPER MATCH’와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 등을 운영해왔다. 이번 한국바둑리그 후원을 통해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바둑 저변 확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HEADLINE

연중캠페인

토요경제 [로드인 포토로그]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