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통신] LGU+. 임직원 기부로 척수장애인 가정 지원…KT·SKT도 안전·기술 행보

황세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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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기부금 500만원 전달
KT 산업안전 협력·SKT AI-RAN 기술로 글로벌 어워드 수상
▲ 김선구 LG유플러스 전남공공/기업고객팀 책임(왼쪽부터), 황미경 용방면장, 양재소 용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통신 3사가 사회공헌과 산업안전, 네트워크 기술 분야에서 각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을 통해 마련한 500만원을 척수장애인 가정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 구례군에 거주하는 A 씨 가정이다. A 씨는 올해 2월 낙상사고 이후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장기 휴직과 가족의 간병으로 근로소득이 중단된 상태다.

후원금은 의료비와 생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 플랫폼 ‘바로잇’을 통해 연계됐다.

LG유플러스는 2016년부터 임직원이 매달 기부 금액을 정해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의 ‘천원의 사랑’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3억3000만원이다.

KT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통신업 종사자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하고,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필요한 소규모 사업장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KT의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과 업무용 차량도 활용한다. 안전 관련 메시지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산업안전보건의 달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기업의 안전활동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부터 2년이다.

SK텔레콤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Network X 어워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기술은 ‘AI-RAN 기반 완성차 무인 자율 이송(AVM)’이다. AI-RAN은 통신과 인공지능 서비스를 동시에 처리하는 네트워크 인프라다.

AVM은 현장에 설치된 라이다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AI-RAN 기지국에서 처리해 차량 이동 경로를 계산하고 주행 명령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SKT는 실제 주차 시설에서 자율 발레파킹 방식으로 기술을 실증했다. 센서 데이터 수집과 AI 판단, 주행 명령 전달을 거쳐 차량이 사람의 개입 없이 주차를 마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는 2027년 국내 완성차 공장에서 추가 실증에 나선 뒤 항만과 공항 등 물류시설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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