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시그룹, 중국 유아사업 공략 나선다

김형규 / 기사승인 : 2015-05-13 11: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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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유통업체 지분 인수 통해 유통망 확장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이원재)의 최대주주인 랑시그룹이 중국 내 온라인 판매 대행사인 ‘러위츤’과 온라인 쇼핑몰 ‘밍싱이추’의 지분을 각각 20%,5%씩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랑시그룹은 이달 초 ‘러위츤’의 지분 20%를 1770만 달러(약 194억원)에, ‘밍싱이추’의 지분 5%를 750만 달러(약 82억원)에 각각 인수했다. 랑시그룹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 아가방앤컴퍼니의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전개해 중국 유아시장을 보다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랑시그룹은 아가방앤컴퍼니를 중국 내 온라인 유통망에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막강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중국 유아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아가방앤컴퍼니의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동기 아가방앤컴퍼니 마케팅·온라인 사업부문장은 “현재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 올 하반기 아가방앤컴퍼니의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 시켜 중국 유아용품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러위츤’과 ‘밍싱이추’의 탄탄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트렌디하게 변해가는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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