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연구원의 허진영 박사 연구팀은 세종정부종합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 남성이 겪는 갱년기 증상에 흑삼과 호로파 혼합추출물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남성은 호르몬 결핍으로 인해 성 기능 및 골대사, 인지능력이 저하되고 근육질과 신체 지방분포의 변화를 겪는것으로 알려졌다.
허 박사 연구팀은 노화쥐에 혼합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산화적 스트레스 유도 후 감소됐던 정소세포의 세포 생존율이 회복된 것을 확인했으며 복합추출물의 독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복합추출물 투여로 FSH와 LH의 양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FSH와 LH는 성호르몬의 성선을 자극해 정자 생성을 촉진하는 호르몬이다.
또 근지구력 운동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강제 유영 실험(Forced Swiming Test)을 진행했다.
실험에서 복합 추출물을 투여한 군은 유영시간이 단축되고 운동기능이 향상되는 등 근지구력이 증가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용 건강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 차원에서 시행된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허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광동제약과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고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면서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남성갱년기 개선 식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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