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국내 최초 커버드본드 프로그램 상장

김재화 / 기사승인 : 2015-06-15 17:45:58
  • -
  • +
  • 인쇄
채권 안정성과 조달비용 절감 효과 기대

[토요경제=김재화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과 BNP파리바가 지난 12일(룩셈부르크 현지시간) 글로벌 커버드본드 프로그램 설립을 완료해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 일명 커버드본드법이 제정된 이후 상장된 국내 최초 사례다.


커버드본드란 부동산담보대출을 담보로 해서 발행되는 채권(MBS) 또는 대출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자산유동화증권(ABS)과 비슷하다. 하지만 발행 금융기관의 상환의무까지 부여해 채권 안정성을 높인 금융상품으로 조달금리가 낮은 장점이 있다.


커버드본드 상장으로 자금조달 다변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버드본드는 당장 발행되는 것은 아니며,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은행이 발행시기를 조절한다.

이번에 상장된 국민은행의 커버드본드 프로그램은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Aa1’등급과 피치의 ‘AA+’등급을 부여받았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