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성우 기자] 지난달 ‘더페이스샵’에서 유커에게 짝퉁을 판매해 논란(상세한 기사는 2015년 6월 본지 461호 참조)을 빚은 LG생활건강 주가가 메르스 여파로 인해 폭락하고 있다.
메르스로 인해 단체 및 기업들의 단체활동이 취소되고 문화공연 등도 연기되거나 취소되며 LG생활건강 음료 사업에 피해가 이어졌다.
메르스 첫 발생일인 지난달 20일 종가 기준 89만 1000원에서 23일 12시 기준 74만 4000원으로 무려 14만 7000원이 하락했다. 지난 15일 최저가 67만 1000원 이후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파장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에 따른 단체활동 취소로 음료 부분 수요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8만 원에서 99만 5000원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6월 둘째 주 이후 내수 산업 전반에서 메르스 영향은 불가피한 것으로 추정 된다”며 “LG생활건강은 음료 부문이 단체활동 중단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다만 화장품 분야에 대해서는 “중국 고성장세에 집중될 것이며 2분기 (메르스로 인한) 사업 가치 훼손은 전 부문 중 가장 제한적일 것”이라고 견해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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