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조만간 주주총회를 열어 신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 명예회장이 지난 1948년 롯데를 설립한 이후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67년만의 일이다. 신 명예회장이 한국·일본 롯데그룹 경영일선에서 퇴진함에 따라 롯데그룹은 그의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60)의 2세 경영체제가 확립됐다.
신 회장은 지난 7월 15일 일본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에 올랐다.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다.
향후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직은 신 회장과 전문 경영인인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 등 두 사람이 나눠 맡게 된다.
신 명예회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주요 사안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측은 “이 사안은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독립적인 의결사항으로, 한국 사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앞으로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을 대표해 양사의 시너지 창출과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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