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박진호 / 기사승인 : 2014-04-21 1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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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확인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지난 18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된 부산지역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필요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릴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하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의 활동이 4월에서 10월 사이에 가장 활발하다고 덧붙이며, 이에 전국 보건소에서 대대적인 모기방제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정 내에서도 방충망과 모기장 등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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