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니와 금융협력 MOU 체결…여신 금융사 실적 공개

김재화 / 기사승인 : 2015-04-16 1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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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와 금융감독 위해 지속적인 교류 약속

[토요경제=김재화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인도네시아(이하 인니)와 금융당국 간 장례회의 참석 및 금융감독 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16일 체결했다.


양국은 감독당국 상호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정책·감독 관련 공동심사를 논의하는 정기적 채널 구축키로 했다.


진웅섭 금감원 원장은 물리아만 D.하다드(Muliaman D. Hadad) OJK 의장과의 회담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및 주요 감독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감독당국간 연수․인적교류 등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인니 금융감독청과 금융감독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종전 은행분야에 한정됐던 협력범위를 전 금융권역으로 확대해 금융회사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통해 감독효율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MOU에 양국 금융회사의 상호진출 등을 위한 상호협력 조항이 포함되어 감독당국에서 향후 국내 금융회사의 인니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은 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실적도 공개했다.


금감원은 지난 2014년 말 65개 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총자산은 93조3000억 원으로 고유자산 38조9000억 원, 기타자산 54조4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할부·시설대여·신기술 등 본업 고유자산은 자동차 할부·리스 취급 증가 등으로 6.9%(2.5조원) 증가하고 대출채권 등 기타자산이 6.3%(3.2조원)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4년 당기순이익은 1조517억 원으로 전년대비 3%(326억 원) 감소한 것이다. 할부금융 및 시설대여는 증가한 반면 신기술사업금융은 감소했다. 더불어 총채권 연체율 및 고정이하채권비율은 전년말 대비 하락하고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상승하는 등 건전성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향후 수익성 및 건전성 등 영업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창의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부수업무 네거티브화에 따른 신규업무 개발동향 및 리스크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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