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패션 상품의 판매 시점도 빨라졌다.

특히 남성 민소매 티셔츠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하면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여성 반팔 블라우스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었다. 유·아동 여름 패션 상품도 때 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다. 유·아동 민소매 티셔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으며 반팔 티셔츠의 판매량은 60%, 반바지 판매량은 21% 증가했다.
그 밖에도 샌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하고 슬리퍼 판매량이 106% 증가하는 등 벌써부터 여름 패션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반면 봄 패션 상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트렌치코트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봄 재킷과 원피스 판매량 역시 1~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아이스타일24 여성 트렌디 의류 담당 손지인 MD는 “여름 상품의 판매량이 예년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빨라졌다”며 “특히 올해는 린넨 소재의 셔츠, 원피스, 블라우스 등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린넨 소재는 시원한 느낌을 주고 흡수와 건조가 빨라 무더운 날씨에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고 말했다.
사진 : 아이스타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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