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교육비 지원으로 꿈을 이룬 청소년 등 총 36명을 시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원하고 여성가족부 산하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수행해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이다. 이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나 탈북 청소년 등 이주배경 미래세대가 진로를 개척하고, 우리나라에 안정적 정착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이번 발표회에선 재단의 교육비 지원과 자신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목표를 이뤄낸 청소년 23명과 이들의 장래성을 믿고 이끌어준 멘토 13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성실히 노력한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향해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재단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54명의 다문화·탈북 청소년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해왔다. 실제로 각자 상황에 맞는 대입교육과 검정고시·어학·미술·성악·제빵·유도·메이크업 등 희망분야와 목표를 정하면 재단이 연간 1인당 300만원까지 교육비를 제공한다. 특히 이들은 이날 발표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그림 전시와 칵테일쇼·성악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들 청소년은 또 '10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고 꿈과 목표를 되새겼고 멘토와 부모들이 응원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독일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씨가 본인의 경험에 대해 '청소년의 꿈, 미래에 대한 두려움, 그래도 희망'이란 주제로 강연해 참석한 다문화·탈북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따라서 재단은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2차년도 지원사업을 앞두고 이달말 지원대상 청소년 신규모집에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www.rainbowyouth.or.kr)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된 포스코 1%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과 해외 지역사회 역량강화·문화유산 보존 계승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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