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J대한통운, 인도법인 ‘다슬’ 증권위에 IPO 예비 공모설명서 제출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08: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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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와 택배기사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CJ대한통운의 인도법인 ‘CJ 다슬 로지스틱스(CJ Darcl Logistics Ltd)’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승인을 위한 DRHP(예비 공모설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CJ 다슬로지스틱스’는 원래 인도의 물류 회사 Darcl Logistics Ltd를 2017년에 CJ대한통운이 지분을 인수하면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됐다. 본사는 인도 구루그람(Gurugram)에 있으며 인도 전역에서 멀티모달 물류(도로·철도·항공·해운), 창고,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철강·소비재·전자상거래·자동차 산업 고객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인도 내 대형 B2B 고객사 확보에 강점이 있다.

2일 외신과 소셜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CJ 다슬 로지스틱스는 인도 증시에 독자 상장을 추진하게 되며,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IPO는 신주발행 2647만주와 구주매출 990만여주로 구성되며, 소액투자자(Retail) 배정 비중은 35%다. 액면가는 ₹2(인도 루피 2, 약 31.8원)이며, 임직원 배정(ESOP) 물량도 포함됐다. 대표 주관사는 ICICI증권과 DAM Capital이다.

재무 성과도 개선세다. FY24(2023~2024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4621크로어 루피, 순이익은 83크로어였으며, FY25에는 매출 5198크로어, 순이익 93크로어를 기록했다.

다슬 로지스틱스는 현재 38개국에서 계약 물류, 국제 화물운송, 특송, 공급망 관리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타타스틸, 진달스틸, 웰스펀, KRBL, 미쇼(Meesho), 고드레지컨슈머, 코카콜라, 볼보, 타타히타치 등이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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