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등록증 소지자 대상…단체상해보험 1년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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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의 외국인 전용 요금제 'KB Global Star 7GB+'의 요금 안내와 무료 단체상해보험 보장내용 화면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생성 이미지. |
KB국민은행이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외국인 전용 요금제 'KB Global Star 7GB+'를 선보였다.
월 기본료는 부가가치세(VAT)를 포함해 1만9900원이다. LGU+망을 이용하며 매달 데이터 7GB와 음성통화 500분, 문자 500건을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이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KB리브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외국인요금제 단체상해보험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KB리브모바일 공식 안내에 따르면 해당 LGU+망 요금제 개통 고객이 대상이며, 보장 기간은 개통 다음 날부터 1년이다.
보험은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에 각각 500만원을 보장한다. 골절·화상 진단과 수술에는 항목별로 10만원을 지급하며, 상해수술과 폭력피해 등도 보장 대상에 포함한다. 보험금은 각 항목의 약관상 지급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KB리브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날 현재 해당 요금제의 가입 버튼이 표시돼 있다. 다만 실제 개통 완료 가능 여부는 가입 절차에서 확인해야 한다.
KB리브모바일은 연말까지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으로 개통한 만 19세 이상 외국인 고객 중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환전·해외송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 3만원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가 외국인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국내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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