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극한 환경 대응 BESS’ 공동 개발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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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안전공사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삼성SDI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안전공사가 BESS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극한 환경 대응 차세대 BESS 고신뢰성 검증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오는 2028년 말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삼성SDI, 다츠에너지, 인지이솔루션, 전북대 등이 참여한다.

 

BESS는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때 사용하는 에너지 저장장치이다. 보통 발전시스템과 연계해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가 급증하거나 발전량이 부족할 때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활용된다. 

앞서 전기안전공사 산하 전기안전연구원은 국산 BESS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세계 각국의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극한 환경(-40℃~80℃)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BESS 안전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고안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실용화를 위한 공모에 참여해 올해 386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국가사업을 통해 전기안전공사는 삼성SDI 등과 협업해 극한 환경에도 이용 가능한 '고신뢰성, 고안전성 차세대 BESS 표준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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