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Z들 모여라”... 현대百, 신개념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오픈

최은별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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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현대백화점이 부산광역시 동구에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4일과 5일, 이틀간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한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백화점의 ‘프리미엄’과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업태의 강점이 결합되어 한 층 업그레이드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커넥트현대는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총 24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커넥트현대는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매장 곳곳을 전시·체험형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상상 속 동물 조각 작품 ‘더 비저너리’를 배치했고, 2층에는 자연 채광과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 ‘그리너리 라운지’를 마련했다. 

 

9층에는 차세대 문화센터 브랜드인 ‘컬처커넥트’가 첫 선을 보이며,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도쿄 장난감 미술관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MZ놀이터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20~30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로 매장을 채웠다. 

 

지하 1층에 들어서는 MZ세대 타깃 공간 ‘뉴 웨이브’는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K패션 브랜드 20여 개가 입점한다. 

 

지하 2층 미식 큐레이션 공간 ‘마켓 125’에는 아사이볼과 스무디로 유명한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 ‘오크베리’, MZ 핫플 도넛 카페 ‘노티드’ 등 SNS에서 인기가 높은 식음료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 로컬 컨텐츠로 차별화를 더했다. 

 

먼저 부산을 대표하는 유명 맛집이 대거 들어선다. 부산대 크레페 맛집 ‘버터레코드’, 부산 3대 떡볶이 중 하나인 ‘다리집’, 부산 전포 카페거리 핫플 ‘카츠키친’, 해운대 딤섬 전문점 ‘딤타오’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의 로컬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편집숍 ‘알티비피’도 커넥트현대와 손잡고 지하 1층 MZ전문관 뉴 웨이브에 편집숍을 꾸렸으며, 3층에 들어서는 ‘부산행복상회’는 지역 내 인기 디자이너의 작품과 특산품을 팝업스토어 형태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각 층에서는 주요 브랜드의 정상 상품과 이월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실속형 복합 매장을 선보인다.

 

류제철 커넥트현대 점장은 “글로벌과 로컬이 공존하는 글로컬 문화·예술 콘텐츠와 함께 프리미엄과 실용을 연결하는 신개념 실속형 리테일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부산에 없는 신개념 리테일 모델인 커넥트현대를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놀이터로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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