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5구역 재건축 1조472억원 공사계약 체결

이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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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재건축조합과 계약…현대건설 지분 70% 기준
한양1·2차 1397가구 재건축…실착공 후 공사기간 67개월
▲ 현대건설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에 제안한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 투시도 [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에서 1조472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지난 28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471억9930만원으로, 현대건설의 사업 지분 70%에 해당한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며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3.4% 규모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90번지 일대 한양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상 지하 5층~지상 최고 68층, 8개 동, 13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30일 재건축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으로 시공사 선정 이후 도급계약 체결 단계까지 진행됐다.

계약상 공사기간은 철거공사를 제외하고 실제 착공일부터 67개월이다. 구체적인 착공일과 준공일은 공시되지 않았다.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으며 공사비는 공사 진행에 따라 청구하고 지급받는다.

현대건설은 향후 계약 조건에 따라 공사금액과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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