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멸종위기 생물종 보존 활동 지원…임직원 ‘생태계 복원 활동’ 강화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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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이 21일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최승운 국립생태원 센터장, 유소라 효성티앤씨 ESG담당(상무), 이용화 숲속의작은친구들 대표이사<사진=효성>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효성그룹이 멸종위기 곤충 인공증식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효성은 2027년까지 비단벌레, 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는 지난 21일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함께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인공증식 기술을 비롯한 생태계 복원 노하우를 이전하고, 곤충 전문기업인 ㈜숲속의작은친구들이 이를 활용해 멸종위기곤충 복원에 나선다. 효성의 기금은 인공 증식을 위한 생육 시스템 구축 및 먹이 구입 등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효성은 인공 증식된 곤충의 자연 방사에도 나선다. 6월에는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이 생태 복원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윤언 효성 대표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잘피 숲 조성 활동, 멸종위기 조류의 보호를 위한 철새 먹이 지원 등 다양한 생물종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곤충 복원 협약을 계기로 육지, 바다, 하늘을 아우르는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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