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미국·태국 고른 성장…전체 렌탈 계정 121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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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
코웨이가 국내 렌탈 판매 확대와 해외법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 넘게 늘었고 국내 렌탈 계정 순증도 분기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1조4422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6%, 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83억원으로 14.6%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국내 사업 매출은 78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했다. 이 가운데 렌탈 매출은 신규 판매 증가에 따라 8.8% 늘어난 761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렌탈 판매량은 49만6000대로 3.1% 증가했고, 렌탈 계정 순증은 24만2000대로 51.6% 늘었다. 판매량과 순증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국내 총 계정은 804만개로 800만개를 넘어섰다. 렌탈 계정은 772만개로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했다. 해외를 포함한 전체 렌탈 계정도 1214만개로 11.6% 늘었다.
해외법인 매출은 5875억원으로 24.2%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4345억원으로 22.2% 늘었고 미국 법인은 669억원으로 15.2% 증가했다. 태국 법인은 판매 확대에 힘입어 53.9% 늘어난 660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법인도 현지 인증 문제 해소 이후 영업이 정상화되며 매출이 12.2% 증가한 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에는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 2분기 영업이익에는 연결 종속회사 포천맑은물의 파산 절차 완료 및 연결 범위 제외에 따른 매출채권손상차손 115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6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 증가한다. 영업이익률은 17.6%로 전년 동기보다 1.7%포인트 낮아졌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77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41억원으로 11.1%, 당기순이익은 3603억원으로 22.4% 늘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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