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이상거래탐지 등 결제 안전성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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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요시다 타다시 SBI XDC Network APAC 최고운영책임자(COO),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콘도 토모히코 SBI VC Trade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일본 SBI그룹 계열사들과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카드 결제와 국가 간 정산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21일 신한카드(대표 박창훈)는 일본 디지털자산 거래소 SBI VC 트레이드, 블록체인 기업 SBI XDC 네트워크 아시아태평양(APAC)과 웹 3.0 결제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정산 서비스의 개념검증(PoC)을 공동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엔화 스테이블코인 카드 결제, 디지털 지갑 간(W2W) 결제, 국경 간 무역대금 정산, XDC 네트워크 노드 생태계 참여 검토 등이다.
신한카드는 우선 카드와 스테이블코인을 연동해 일본인 방문객이 기존 카드 결제와 유사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자금세탁방지(AML)와 이상거래탐지(FDS) 등 위험관리 체계의 적용 가능성도 점검한다.
3사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무역대금 정산 방식도 검토한다. 기존 국제송금망과 비교해 정산 속도와 비용 등 효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결제·정산 기술의 실증을 위한 것으로, 실제 서비스 출시 여부와 상용화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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