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몬티내각 지지율 급상승, 경제개혁 탄락받나?

최양수 / 기사승인 : 2011-11-22 1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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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각 78.6% 지지 보내, 이탈리아 국민 기대감 반영

[토요경제=최양수 기자] 새로 출범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신임 총리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78.6%에 달하는 것으로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레푸블리카의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몬태 총리의 새 내각이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승인받은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해 몬티 새각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했다.
그리스에서 시작된 유로존 위기가 경제규모 8위의 이탈리아까지 디폴트 위기에 몰아넣으며 결국 총리까지 바뀌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신임 총리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 출신 마리오 몬티(68)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뒤를 이어 총리직을 맡았다.
몬티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83.8%로 80%를 넘게 나타냈다.
물러난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퇴임 직전 20.5%까지 떨어졌던 것에 비교할 때 이처럼 높은 지지율은 새 내각에 대한 이탈리아 국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각 당 정치인들에 대한 지지율을 살펴보면 몬티 총리의 뒤를 이어 최대 야당인 민주당의 피에르 루이지 베르사니 당수가 48.1%를 나타냈다.
또한 최대 여당이었던 자유국민당의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지지율은 28.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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