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기술 아이디어 650건 접수…AR 주행지원·AI 교통법규 안내 최우수

이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6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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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술연구소서 연구개발·발명 행사 통합 개최
2020년 이후 누적 제안 6400건…최근 3년 특허 7300건 출원
▲ 2026엠필즈페스타&발명의날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임직원들이 제안한 기술 아이디어를 심사해 증강현실(AR) 주행지원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교통법규 안내 기술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26일 현대모비스(대표 이규석)에 따르면 회사는 경기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2026 엠필즈 페스타 & 발명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내 기술 제안 행사인 '엠필즈 페스타'와 지식재산 관련 행사인 '발명의 날'을 처음 통합해 진행했다.

현대모비스의 사내 아이디어 플랫폼 '엠필즈'에는 올해 전동화와 전장, 섀시·안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약 65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2020년 플랫폼 출범 이후 누적 제안 건수는 6400여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내 추천과 관련 부서의 검증을 거쳐 선정한 5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참석 임직원 300여명이 현장 투표로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주변 차량 상대 속도 색상 시각화 기반 AVN-AR 운전 지원시스템'과 '생성형 AI 기반 AR 교통법규 안내 시스템' 등 2건이다.

첫 번째 기술은 주변 차량과의 상대 속도를 색상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차량 주행 상황에 따라 생성형 AI가 교통법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행사에서는 우수 특허와 직무발명 등도 시상했다. 우수 아이디어와 특허, 시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운영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약 7300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친환경·미래기술 관련 특허는 약 44%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보유 특허는 1만건을 넘어섰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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