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소식] 하나카드, 대만 관광객 결제 확대…신한카드·KB국민카드

김정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0:52:01
  • -
  • +
  • 인쇄
하나카드, 라인페이 대만과 협약…국내 결제 가맹점 확대 추진
신한카드, 인니 3200만 가맹점서 SOL페이 QR결제 지원
KB국민카드, 소상공인 캠페인 ‘국민극장’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 AI 이미지 [토요경제]

카드사들이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와 가맹점·소상공인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대만 간편결제 사업자와 손잡고 방한 관광객의 국내 결제처 확대를 추진하며 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사 앱을 활용한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으로 한국PR대상을 수상했다.

하나카드는 대만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 대만(LINE Pay Taiwan)’과 방한 대만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가맹점의 외국인 고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라인페이 이용 가맹점을 확대하고 서울 등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부산 등 지역 중소형 가맹점에도 결제 인프라를 넓힐 계획이다.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라인페이와 하나카드 채널을 활용해 참여 가맹점의 매장 정보와 할인·포인트 혜택을 대만 이용자에게 안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법무부 출입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약 188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2.1% 증가했다. 국가별 방한객 수로는 3위다. 라인페이 대만은 올해 6월 기준 가입자 137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에서 ‘신한 SOL페이’ 앱을 이용한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해외 지급결제기관과 연계해 제공하는 국가 간 QR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이용자는 별도 현지 앱 설치나 환전 없이 인도네시아 내 약 3200만개 QRIS 가맹점에서 SOL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에는 SOL페이에 등록된 선불전자지급수단 ‘신한Pay머니’를 사용한다. 원화를 충전하면 달러를 거치는 이중 환전 없이 인도네시아 루피아(IDR)로 결제할 수 있다.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QR결제 이용 수수료도 내년 6월30일까지 면제한다.

신한카드는 해외 결제수단을 신용·체크카드에서 선불전자지급수단까지 넓히고 금융결제원 인프라 구축에 맞춰 베트남과 인도 등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유니온페이 QR결제와 대만 라인페이 QR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베트남과 홍콩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자 QR결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의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국민극장’은 지난 22일 발표된 ‘제34회 한국PR대상’에서 디지털 채널 PR(디지털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민극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한 소상공인 3명의 사연을 연극 형식으로 제작한 캠페인이다. 청각장애인 직원의 자립을 돕는 음식점 운영자와 오지마을 미용 봉사자, 15년간 기부를 이어온 소상공인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공개 5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섰다. 관련 영상에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댓글 약 1500건이 달렸다. KB국민카드는 이를 활용해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하고 소상공인에게 전달했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KB국민카드, 문페이·핑거와 디지털자산 결제 협력
신한카드, 3분기 순익 73.7% 증가…사옥 매각이익 반영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절감액 5000억원…현대카드 알파벳카드 15만장 돌파
하나카드, 카드론 8.3% 줄이고 할부 11.7% 늘려…결제사업 확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HEADLINE

연중캠페인

단독보도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