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소식] 현대해상, AI 보험설계 지원…교보생명, 변액보험 시황정보 제공

김정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30 13: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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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AI 고지심사·설계안 자동 생성…1분 내 추천 플랜 3개 제시
교보생명, 로보어드바이저에 '모닝브리핑' 추가…평일 금융시장 동향 제공
▲ AI 이미지 [토요경제]

 

보험사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험설계 지원과 변액보험 펀드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AI 기반 보험설계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교보생명은 기존 로보어드바이저에 금융시황 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했다.

현대해상은 고객별 가입 가능한 보험상품을 선별하고 추천 설계안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기반 보험설계 지원 시스템 'Hi-헬퍼'를 도입했다.

Hi-헬퍼는 고객 특성에 따라 가입 가능한 상품을 우선 선별하고 AI 고지심사 기능을 통해 가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판단한다. 설계사가 고객의 가입 조건에 맞는 상품을 확인하고 설계안을 작성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Hi-헬퍼는 선별된 상품을 바탕으로 1분 이내에 3가지 추천 플랜을 자동 생성한다. 설계사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상담하면서 보장 내용과 가입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변액보험 로보어드바이저에 평일마다 금융시장 동향을 제공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

모닝브리핑은 평일 오전 9시 글로벌 경제 현안과 주요 금융시장 이슈를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변액보험 가입 고객이 펀드 변경 등 자산 운용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금융시장 흐름을 요약해 전달한다.

교보생명은 2021년부터 변액보험과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알고리즘으로 금융시장과 펀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과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기존에는 자산군별 투자 전망과 금리·고용률·환율 등 주요 지표를 다루는 '월간 전망', 주요 시장 이슈가 투자에 미치는 영향과 자산군별 추천 비중을 제공하는 '이슈 리포트'를 운영해 왔다. 이번 모닝브리핑 도입으로 일일 금융시장 동향 정보가 추가됐다.

교보생명은 매월 재무설계사(FP) 지점과 지원단을 방문해 교육하고 FP가 연 1~2회 변액보험 가입 고객을 방문해 펀드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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