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3Q 영업이익 73억원…주력 의약품 성장에 39.1% 증가

황세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4: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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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21억원으로 전년比 23.2% 증가…전분기와 비슷한 수준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56.7% 증가…누적 매출 1533억원
▲ [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이 올해 3분기 주력 전문의약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규모는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이상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GC녹십자웰빙은 2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423억원보다 23.2%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억원보다 10.2%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21억원으로 사실상 변동이 없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6억원에서 73억원으로 56.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0억원에서 15.7% 감소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13.9%로 전분기 8.9%보다 5.0%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3%와 비교해도 1.6%포인트 높아졌다.

실적 성장에는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영양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라이넥은 올해 7월 누적 출하량 1억 앰플을 돌파했으며, 회사는 투여 용법 확대와 공동판매 등을 통해 처방처를 늘리고 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1160억원보다 32.2%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4억원보다 15.8% 늘었다.

다만 누적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92억원보다 53.5%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감소하면서 이익 지표 간 차이가 나타났다.

GC녹십자웰빙은 기존 전문의약품 사업과 함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관계사 이니바이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이니보는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스킨부스터 등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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