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5억달러 자본증권 발행…숨은보험금 10조3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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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이미지 [토요경제] |
NH농협생명이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활동을 진행한다. 한화손해보험은 해양 사이버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해상은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에 나선 가운데 삼성생명은 15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지난 23일 서울시와 함께 경기 김포시 소재 애호박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시와 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36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곁순 제거와 수확, 제초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후 농촌 인력 부족 문제와 주거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손보는 해양·선박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싸이터와 '해양 사이버보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존 선박보험의 사이버 위험 보장 공백을 줄이기 위해 보험상품 공동 개발과 사이버 위협 평가, 사고조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한화손보는 오는 12월 국내 선사와 선주를 대상으로 시범사업과 공동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전날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현대해상 AX Festival 2026'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AI 전환(AX) 로드맵과 업무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AI 서비스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직원들은 바이브 코딩과 대규모언어모델(LLM) 활용 방법을 익히고 업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생명은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30년 만기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완료했다. 국내 보험업계 역대 최대 규모로 최종 발행금리는 연 6.875%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장기투자자의 참여 비중은 49%로 국내 보험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가운데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은 조달 자금을 자본건전성 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스마일 턱받이' 전달식을 열고 영등포구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 가정에 턱받이 880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일 턱받이는 영아 기도폐쇄 시 필요한 응급처치 위치와 방법을 표시한 육아용품이다. 교보생명은 2023년부터 사업을 이어왔으며 올해까지 4년간 총 4500개를 제작해 기부했다.
우리금융 계열사 동양생명은 이날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동양생명은 보험료 납입유예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유예, 대출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이날부터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대국민 공동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숨은보험금은 약 10조3000억원으로 2024년 말 11조2000억원보다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3조2470억원의 숨은보험금이 보험계약자에게 지급됐다.
양 기관은 보험 가입내역과 숨은보험금을 조회·청구할 수 있는 '내보험찾아줌' 서비스 이용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금융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유사 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수집 피해 예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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