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케이스 신설·인디 106개사 250부스…IR 프로그램도 추가
| ▲ 지스타조직위원회가 29일 벡스코 제1·2전시장 도면을 공개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 |
‘지스타 2026’이 제2전시장에 글로벌 게임사와 인디 개발사를 집중 배치하고 기업 간 거래(BTB)관의 네트워킹·투자 연결 기능을 강화한다. 제1전시장에는 100부스 이상 규모의 대형 구역 6곳을 모두 채웠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9일 ‘지스타 2026’의 벡스코 제1·2전시장 도면과 주요 출품작, e스포츠 대회, 컨퍼런스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지스타 2026은 오는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BTB 전시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제1전시장에는 메인 스폰서 크랙을 비롯해 크래프톤,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웹젠, 팀42가 각각 100부스 이상 규모로 참가한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 설치할 수 있는 100부스 이상 대형 구역 6곳이 모두 채워졌다.
제2전시장 1층에는 올해 처음 ‘지스타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를 별도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와 세가, 넷이즈게임즈, CD 프로젝트 레드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도 해외 게임사들이 제2전시장에 참가했지만 올해는 별도 쇼케이스 형태로 운영한다.
세가는 ‘토탈워: 워해머 40,000’,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 ‘풋볼 매니저 27’을 선보인다. 코에이 테크모는 ‘인왕 3’,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 ‘카리아의 아틀리에’를 출품한다.
넷이즈게임즈는 제2전시장에서 ‘원스 휴먼’과 ‘연운’의 신규 업데이트를 시연한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사이버펑크 2077’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가 참가사와 출품작은 추후 공개한다.
인디게임 전시도 제2전시장에 배치한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에는 국내외 개발사 106곳이 2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는 지스타가 선정한 37개 스튜디오와 유니티 연계 30개 스튜디오, 디볼버 디지털 연계 23개 스튜디오, 해외 기관 협력 16개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한다. 개발사뿐 아니라 퍼블리셔와 게임엔진 업체, 해외 기관도 참여한다.
BTB 전시관은 네트워킹과 투자 연결 기능을 확대한다. 기존 부스 중심의 전시 형태는 유지하면서 네트워크 라운지를 늘리고 소규모 미팅 공간을 추가한다.
네트워크 라운지에는 아마존 애즈와 트위치가 참여하고 네트워크 파티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진행한다. 국내외 벤처캐피털(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퍼블리셔 등이 참여하는 IR 피칭 프로그램 ‘G-STAR INVESTMENT CONNECT’도 신설한다.
컨퍼런스 ‘G-CON 2026’에서는 ‘마크로스’ 시리즈의 카와모리 쇼지와 넥슨게임즈 김용하 IO본부장이 함께 연사로 나선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개발진인 안근태 아트레벨 실장과 윤진호 게임엔진 그래픽스 실장도 참여한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Salon de G’를 운영한다. 리더 1~2명과 참가자 약 20명이 한 테이블에서 개발과 아트, 내러티브 등 직무와 창작 관련 주제를 논의한다.
e스포츠 대회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11월20일부터 22일까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 3 그랜드 파이널 2026’이 진행된다. 한국·일본·퍼시픽 지역 예선을 거친 팀들이 출전한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대형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것은 3년 만이다.
온라인에서는 스팀과 연계한 지스타 특별 프로모션 페이지를 운영한다. 개막 전날인 11월18일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지스타 프리미어’를 통해 주요 출품작과 행사 콘텐츠를 공개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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