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차기 행장 선임 난항…세 차례 회의에도 최종 후보 못 정해

김연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09:37:24
  • -
  • +
  • 인쇄
신학기 현 행장 3표·이형주 FIU 원장 2표로 의견 갈려
현 행장 임기 11월 17일 만료…내달 4차 회의 예정
▲ Sh수협은행.[토요경제DB]

 

Sh수협은행이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세 차례 회의에서도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경영진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전날 오후 차기 행장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3차 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행추위는 전체 위원 5명 가운데 4명 이상이 동의해야 최종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선 1·2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신학기 현 수협은행장이 3표,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2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행추위는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추천 위원 각 1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위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후보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차기 행장 선임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신학기 현 행장의 임기는 11월 17일 만료된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7년에도 차기 행장 선임 과정에서 재공모를 거듭하며 6개월 넘게 행장 공백을 겪은 바 있다.

행추위는 다음 달 4차 회의를 열고 후보 선정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이때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후보 재공모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차기 수협은행장 선임 또 불발…신학기·이형주 3대2 ‘팽팽’
[데스크 칼럼] 수협은행장, 정부 추천 3석 이제 내려놓아야
금감원, 은행장 인선 공정성 점검…수협은행 '정부 추천 과반'도 논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HEADLINE

연중캠페인

단독보도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