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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아레나 앳 인스파이어’ 조감도 [네이버] |
네이버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명명권을 3년간 확보했다. e스포츠 경기장 '치지직 롤파크'에 이어 대형 공연장까지 브랜드 적용 범위를 넓힌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아레나 명명권 및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오는 12월 중 '네이버 아레나 앳 인스파이어'로 이름을 바꾼다. 약칭은 '네이버 아레나'다.
명명권은 발효일부터 3년간 유지되며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양사는 명명권 계약과 함께 공연장 운영에 네이버의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협력 대상은 네이버페이(Npay)의 안면인식 출입·인증 서비스 '페이스사인', Npay 월렛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현장 입장,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길안내 등이다.
네이버는 브랜딩과 마케팅,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 혜택 등을 맡는다. 인스파이어는 공연·스포츠 콘텐츠 유치와 아레나 운영을 담당한다. 양사는 아레나와 리조트 내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해 12월 라이엇게임즈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주요 e스포츠 리그 중계권과 롤파크 명명권 등을 포함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종로구 LCK 공식 경기장은 올해부터 '치지직 롤파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새 명칭을 적용한 아레나의 첫 행사는 오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여자 테니스 대회 '네이버×현대카드 THE SIX'다. 세계 정상급 여자 테니스 선수 6명이 참가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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