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위메이드 퍼블리싱 계약 발표…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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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이드 사옥 [연합뉴스] |
위메이드가 경영권 매각 일정 연기와 별개로 신작 ‘나이트 크로우W’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퍼블리싱 방식은 관계사 3곳이 다시 검토 중이다.
29일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는 “나이트 크로우W는 위메이드 최대주주 변경 이슈와는 별개로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및 서비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사 매드엔진과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는 퍼블리싱을 포함한 구체적인 서비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출시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입장은 위메이드의 최대주주 변경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두 달 미뤄진 가운데 나왔다.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은 보유 지분 39.33%를 네오펄스에 92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920억원은 지난 6월 지급됐으며 잔금 8280억원이 남아 있다.
위메이드는 이달 중순 잔금 지급일과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2월 30일로 변경했다. 거래종결 선행조건 충족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에는 중국 게임사 킹넷네트워크 측 자금도 참여한다. 중국 현지 투자법인의 증자등기는 완료됐지만 홍콩 투자회사를 통한 실제 출자금 납입 여부와 중국의 해외투자 관련 절차 완료 여부는 공개된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나이트 크로우W의 서비스 방식에 대한 회사 측 표현도 기존 발표와 달라졌다.
위메이드는 지난 6월 매드엔진과 ‘나이트 크로우’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위메이드가 퍼블리싱을 맡아 연내 글로벌 원빌드 방식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신작의 공식 명칭을 ‘나이트 크로우W’로 정하고 글로벌 출시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이번 입장에서는 매드엔진과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가 퍼블리싱을 포함한 서비스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위메이드는 서비스 방안 검토와 최대주주 변경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퍼블리셔 변경 여부나 기존 계약의 변경 여부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원작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2023년 출시 이후 국내외 누적 매출은 7500억원, 누적 이용자는 1400만명이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는 “출시 일정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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