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압구정 재건축 7000여 세대에 가전 구독 공급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9 18: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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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협력…프리미엄 빌트인 가전·5년 전문 케어 제공
▲ LG전자 전문 케어 서비스

 

LG전자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서울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전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모델을 공급한다.

LG전자는 압구정 재건축 2·3·5구역 조합원 약 7000세대를 대상으로 가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조합원들은 향후 입주할 신축 아파트에 적용할 가전제품과 관리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구역별로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5~7종의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3·5구역 펜트하우스에는 초프리미엄 브랜드인 ‘SKS’와 ‘LG 시그니처’ 제품이 적용된다.

구독 서비스를 선택한 세대는 입주 후 5년 동안 제품 분해 세척과 성능 점검 등 전문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이 끝난 뒤에는 별도 케어십에 가입해 관리를 이어갈 수 있다.

LG전자는 가전 구독과 인공지능(AI) 기반 홈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 간 거래(B2B) 주거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건설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AI홈 허브 ‘씽큐 온’을 기반으로 차세대 AI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세대 내부의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는 데서 나아가 엘리베이터 호출과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단지 인프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LG전자의 씽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는 아파트 특화 서비스 ‘우리 단지 연결’의 적용 세대는 올해 상반기 기준 30만 세대를 넘어섰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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