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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전경 [HS효성첨단소재] |
HS효성이 HS효성첨단소재 지분을 추가 매입해 지배력을 강화한다. 이미 3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 취득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력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 확대 의지가 확인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S효성(대표 노기수·안성훈)은 전날 HS효성첨단소재(대표 임진달·성낙양) 보통주 10만4530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하는 내용의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계획보고서를 제출했다.
매입 예정금액은 약 150억원이며 거래기간은 오는 12월 4일부터 30일까지다. 예정 매입단가는 주당 14만3500원으로, 공시 직전 거래일인 11월 2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계획대로 매입이 이뤄지면 HS효성의 HS효성첨단소재 직접 보유주식은 기존 134만5728주에서 145만258주로 증가한다.
직접 보유 지분율도 30.04%에서 32.37%로 2.33%포인트 높아진다.
HS효성은 공시에서 거래 목적을 '자회사 지배력 확대'라고 명시했다. 이미 확보한 지분에 추가 투자를 단행해 주력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HS효성은 올해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도 네 차례에 걸쳐 HS효성첨단소재 주식 6015주를 장내 매수했다. 당시 매입금액은 약 12억원이다.
이번에 예정된 매입 규모는 당시보다 크게 확대된 수준이다.
다만 이번 공시는 주식 취득 완료가 아닌 거래계획 보고다. 실제 매입 수량과 체결가격에 따라 최종 투자금액과 보유 지분율은 달라질 수 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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