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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1일 경남 거제시 수해 피해농가를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농협중앙회] |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추석을 앞두고 경남 수해지역에 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집중호우 직후 긴급 지원에 이어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와 생활 안정을 위한 후속 지원을 이어가는 것이다.
22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5억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수해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농협이 이번 수해와 관련해 지원한 성금은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총 7억3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피해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위한 금융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피해복구자금을 편성하고 무이자자금 130억원을 지원했다. 임직원의 현장 복구와 침수 농기계 수리, 영농자재 교환 등도 진행했다.
계열사를 통한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조합원 가구에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신규 대출 우대금리와 정책자금 지원, 대출 상환과 카드대금 청구 유예 등을 시행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피해 고객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정보험금의 50%를 우선 지급한다.
금융권도 집중호우 직후 경남 피해지역에 성금과 긴급자금을 지원했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은 각각 5억원의 성금을 마련했고 신한은행은 별도로 2억원을 지원했다.
BNK금융은 성금 1억원과 부산·경남은행을 통한 총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마련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성금과 구호물품 등 1억6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농협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자연재해 피해 복구에 총 840억원을 지원했으며 현장 복구 활동에는 2만1000여명이 참여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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